샤카디타 코리아 창립기념 대 법회를 개최합니다!

『나는 여자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의 주인공 텐진 빠모 스님을 초청하여 대법회를 개최합니다!!

텐진 빠모스님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지명도가 높은 비구니 큰 스님입니다. 히말라야 설산에서 12년간 독거 수행을 마치고 나오신 후 전 세계를 순회하시면서 세계불교여성인권을 제창하는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아래의 일정으로 강연과 법회를 개최합니다.

텐진 빠모 스님

『나는 여자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의 저자이며 세계 불교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사 중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 히말라야 설산에서 12년간 독거 수행한 이력과 불교여성 인권을 위한 노력으로 불교계에서 추앙받고 있습니다. 세계를 순회하며 흡인력있는 강연으로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텐진 빠모 스님은 1943년 영국에서 태어나 20세에 인도로 건너가 평생의 스승인 깜뚤 린포체Khamtrul Rinpoche를 만나 출가하여 12년간 수행 후에 스승의 조언을 따라 히말라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다시 12년간 독거수행을 하였으며, 영하 35도의 극한 환경 속에서 3미터 x 2미터의 작은 동굴에서 하루 3시간 수면을 취하는 장좌불와로 용맹 정진하는 총 24년간의 수행을 끝내고 세상에 나와 전 세계에 불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라이라마 성하가 지정한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티벳에 비구니 승단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비구니 승단이 없는 국가의 비구니들을 위한 세계 비구니계단설립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샤카디타 인터내셔널의 차기회장 후보이기도 합니다.

저서

Cave in the Snow, Reflections on a Mountain Lake, Into the Heart of Life, Three Teachings 등이 있으며, 『나는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세등 옮김, 김영사, 2003), 『텐진 빠모의 마음공부』(김은령 번역, 열림원, 2004) 등의 제목으로 출판됨.

약력

1943년 영국출생, 본명은 Diane Perry

1961년 18살에 도서관에서 불교서적을 읽고서 감명을 받아 20살에 인도로 가서 평생의 스승인 깜뚤 린포체를 만남.

1964년 출가를 허락받고 둡규 텐진 빠모라는 법명을 받음. 티벳 불교 전통 전체에서 두번째로 계를 받은 서양인 비구니(티벳불교 금강승 전통에서는 비구니 전통이 사라졌기 때문에 1973년에 홍콩에서 비구니계를 구족하였음) 히말라야 깊은 산 속에서 12년간 장좌불와하면서 수행.

1988년 비자문제로 동굴을 나옴. 스승의 권고를 따라 여성 수행자들을 위한 사원 건립의 서원을 세우고 세계를 여행하면서 강연, 법회

2000년 북인도 따시종 근교에 티벳과 히말라야 지역 여성수행자들을 위한 주요 교육기관인 돈규 가찰 링 사원Dongyu Gatsal Ling Monastery을 설립.

2005년 달라이라마 성하에 의해 ‘6인의 서양비구니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티벳불교 내에서 비구니 전통을 되살리는 역할을 맡고 있음.

2008년 둑빠까규의 수장 걀왕둑빠로부터 티벳 여성수행자의 최고 지위인 제쭌마 지위받음.

행사일정

11월 8일 (금)
DMZ에서 여성종교인 평화기원 기도회 (원불교와 합동)

11월 10일 (일)
텐진 빠모 스님 초청 대법회 (일반인을 위한 법회)
-시간: 2013년 11월 10일 오후 2시 - 5시
-장소: 조계사 경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주관: 샤카디타 코리아
-(공동)주최: 불교여성개발원, 샤카디타 코리아
-후원: 잠실 불광사, 보덕학회, 봉녕사, etc (미정)
-참가비: 1만원, 카타 증정

11월 11일 (월)
“텐진 빠모스님과 함께 천년고찰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걷다”
내소사, 변산반도, 선운사 일원에서 1박2일 단풍놀이

행사 관련 문의

장나윤 (총무국장, 010-7450-9330)
김한울 (홍보국장, 010-3206-1488)
이번 텐진 빠모 스님의 초청은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후원금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번 방한에 다음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담스님, 불광사, 봉녕사, 금륜사, 진관사, 전국비구니회, 봉은사, 보덕학회, 주식회사 상신, 이상정, 양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