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샤카디타코리아 공동대표이신 본각스님이 주지를 맡고 계시는 금륜사(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로 168)에서 텐진 빠모 스님을 모시고 특별법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샤카다티코리아 운영위원이신 진명스님과 수경스님도 참석하셨고, 모두 약 70여명의 참석자가 스님의 법문을 듣고 법열에 젖었다. 샤카디타 코리아 운영위원이자 국제회의통역사인 김은경 회원이 스님의 법문 통역을, 샤카디타 코리아 운영위원이자 국제포교사인 정형은 회원이 담소 통역을 맡았다.
먼저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강형진님 등 3인의 연주와 노래로 스님을 환영하였다. 스님께서는 재가자들은 재가자 스스로 당당한 사부대중의 하나로서 부처님의 제자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래서 절에 와서 보시와 공양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으로 부처님을 잘 모신다고 말할 수 없으며 중요한 것은 재가자 스스로 당당한 부처님의 제자로서 24시간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수행은 반드시 머리에서 가슴으로, 다시 가슴에서 손으로 이어져야 하며 생각과 마음으로만 하는 수행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글: 전영숙(샤카디타 코리아 운영위원, 불교여성연구소 소장)
* 관련 기사: 세계비구니계단(戒壇)설립 운동가 (한국불교신문, 2019.1.3.)
...스님은 특별법문에서“우리가 육바라밀을 오해해서 안되는부분이 있다. 화가 올라올 때 꾹누르는 것은 바라밀이 아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떤일이 잘못되었을때 받아들여야지라고만 생각하는 것은 결코 바라밀은 아니다. 우리가 인내에 대해서 이해를 잘 해야한다. 억압하고 누르고가 인내가 아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