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P.(Global Empowerment Project)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 – 글: 정형은

글: 정형은 (사카디타 코리아 운영위원장)

샤카디타 코리아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G.E.P.(Global Empowerment Project)가 지난 5월 말에 7기생을 배출했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화상(줌)으로 진행했으나, 수료식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전국비구니회관에서 대면으로 열었다. 시상에는 샤카디타 코리아 공동대표 본각스님과 조은수 교수, 샤카디타 코리아 운영위원장이자 옥수동 미타사 주지이신 상덕스님, 그리고 이번 교육과정에서 통역강의를 담당한 국제회의통역사 김은경님이 함께 수고해 주었다.

마지막까지 성실히 참가하여 수료증서를 받은 수강생은 총 20명이며, 이 중 7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한 수강생 5명에게 정진바라밀상이, 스님과 재가자 중 가장 뛰어난 2명에게 최우수상인 지혜바라밀상이 주어졌다. 지혜바라밀상을 받은 주인공은 선우스님과 홍수영님이다. 이번 7기 신청자 중 1/3이 스님이었는데, 중간에 한 분도 탈락하지 않고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모든 스님이 수료증서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강생들에게 12강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짧은 소감문 형식으로 제출하도록 요청하여 그 내용을 가감없이 이번 소식지에 실었다. 이를 토대로 장차 더욱 발전된 G.E.P.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다.

열정적인 강의로 수강생을 잘 이끌어 준 조은수, 김은경 두 분과 김한울 국장의 애정,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처음 시도한 비대면 교육과정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수료생들이 장차 샤카디타 코리아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해 본다.

다음은 G.E.P. 7기 수료생들의 소감입니다.

덕재스님

불교 용어에 대해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 강의인데 이렇게 편하게 얻어 듣게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숨도 안쉬고 강의를 해 주셨지만 들을수록 12주가 짧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항상 밝은 미소의 김은경 선생님,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오리무중 스피치를 통역할 때는 꼭~ 선생님의 긍정마인드와 느긋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통역가의 기본 자질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12주 동안 정말 감사합니다~

김유미

막연히 그나마 내가 봉사할 수 있는 준비공부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동시통역이 각고의 부단한 공부와 훈련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과정이었습니다. 성심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열정적으로 배움을 함께한 도반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

홍수영

쉽게 생각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2500년이나 흐른 뒤 지금까지도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나누려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느꼈습니다.

윤세희

우연히 발견한 샤카디타 코리아 사이트에서 GEP7기 모집공고를 보았습니다. 공지만 보고 무턱대고 한 도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불교용어나 기본개념을 영어로 배울수 있었고, 기본적인 통역기법도 공부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부분 채워가면서 이끌어 주신 두 분 선생님께 특별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성경자

정년 퇴직 후에 외국인들에게 한국불교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샤카디타 코리아가 진행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G.E.P. 7기 강좌 공고를 발견하고 ‘바로 이거야!’했습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업 첫날, 첫시간 수업인 불교이론은 물론이고 처음 접하는 메모리확장 등 동시통역기술 수업내용이 저의 예상과 제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석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특히 재가여성불자들만이 아니라 비구니 스님들과 같이 격의없이 수업을 하게 된 것은 제게 너무나 큰 영광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더라도 다음 기회에 스님들 절에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

배시내

GEP 수업을 듣기전에 밥^^을 꼭 먹고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집중도가 상당히 필요한 밀도있는 수업이여서 당 보충은 필수. 끝나고 보면 3시간이 쑥~ 지나가 있더라구요.

법현스님

걱정과 염려의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오히려 기대와 희망으로 마친 G.E.P.이었습니다 .

나의 현재의 실력을 적나라하게 확인하는 압박과 창피함의 시간이기도 했고,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도반 들이 도처에 있다는 반가운 사실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부터 더 제대로 꾸준히 해보 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참신하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이주현

이런저런 장애들이 있었지만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한 시간이었어요.

실전 영어가 많이 부족한데 어떤 부분을 채워야할지 알게되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좋은 프로그램이었습 니다.

조성미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불교이론과 통역의 단계를 체계적으로 실습하여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수 님의 주옥 같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복습의 여운이 많이 남는 강의입니다.

통역은 우리말을 듣고 암기하여 말하는 메모리확장. 듣고 그대로 말하는 쉐도잉. 그리고 의미전달을 위한 고민의 과정을 겪었던 스트레이트와 동시통역까지 모두 알찬 강의였습니다. 막막하던 통역을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발걸음을 떼었기에 더 연습하고 익혀야합니다.

지나고 보니 너무 아쉽고 더 배우고 싶네요. 함께 공부하며 웃음을 주시고 모범이 되어준 많은 스님들과 동기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은산스님

매시간 정성넘치는 교수님들 지도와 이 강의를 뒷받침 해주신 코디님 한울국장님 함께해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실력으로 뒤늦게 참가하였음에도 따뜻히 맞이해주시고 보듬어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함께 마무리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윤미나

퇴근 후 밖에서 듣느라 힘들었는데 막상끝나니 시원섭섭하네요. 대면이었으면 더 좋았을거같아요.

장정화

G.E.P. 7기 교육은 저에게 영어를 새롭게 맛볼수 있는 기회로 영어의 새로운질감과 품격이 다른 차원을 준 샤카디타 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인연을 맺도록 기회를 준 장정화에게 잘 도전했다고 칭찬합니다!

여성불자들과 비구니스님들을 위한 고급영어교육이라는 점에서 차별이 있지만, 영어를 잘 아는 분들도 이 교육을 통해서 불교를 더 쉽게 알 수 있는 터전이 되리라 봅니다.

임서희

환희심 가득한 수업이였습니다.

정욱스님

지금까지 접해본 불교영어 강의 중 최고였습니다! 조은수교수님의 깊이있는 번역강의, 김은경선생님의 열 성적인 통역강의, 그리고 수강생들의 진지한 태도에 감동했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