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연등행렬
2021년, 유네스코 연등회를 온라인에서 만나다.
올해 연등회는 코로나19 사태 속 대폭 축소하여 4월28일에 시청 앞에서 점등식 봉행한다. 5월15일에 유네스코 등재 기념식을, 5월19일에 봉축법요식을 조계사에서 한다. 전 행사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 특별展
연등회는 천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어져 전국민이 향유한 문화유산임을 인정받아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2020년 12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장소: 불교중앙박물관(02- 2011-1960, 서울 조계사 경내)
○ 기간: 2021. 4. 14. ~ 7. 23. (월요일 휴관)
○ 불교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현대불교미술전 – 공(空) Śūnyatā
화엄사 영산화괘불(국보 제301호)을 비롯하여 불교 사상을 예술의 언어로 해석·표현한 현대미술 작가 13인의 작품전이다. 불교사상과 현대미술의 만남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운드 등의 다양한 조형언어로 이루어진다.
○ 장소: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02-3147-2401, 서울 중구 칠패로 5)
○ 기간: 2021. 4. 12. ~ 6. 30.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 관련기사(법보신문)
화가 법관스님 ZEN 2021 출판기념展
2014년부터 비구상작품 ‘선(禪, Zen)’ 연작을 선보여온 법관 스님의 대표작들을 수록한 ‘ZEN2021’이 도서출판운주사에서 간행됐다. 출간을 기념해 개인전이 열린다.
○ 장소: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 (02-736-1020,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 기간: 2021. 4. 28. ~ 5. 3.
○ 인사아트센터 홈페이지
○ 관련기사(법보신문)
마음의 백신 아시아 다라니와 부적 특별展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티베트, 몽골, 네팔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옛 사람들이 역병이나 고난의 극복을 기원하며 사용했던 다라니와 부적 60여점과 인출할 때 사용했던 목판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또 다라니와 관련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51호 ‘제진언집’ 등 고서 20여점에 함께 전시한다.
○ 장소: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033-761-7885 강원 원주시 신림면 물안길 62)
○ 기간: 2021. 4. 20. ~ 5. 30. (월요일 휴무)
○ 인사아트센터 홈페이지
○ 관련기사(법보신문)
빛을 펼치다展-국보 제299호 공주 신원사 괘불
지금으로부터 350여 년 전인 1664년, 나라의 명산으로 이름 높은 계룡산 신원사에서 10미터 높이의 괘불이 완성되었다. 부처의 가르침을 듣고자 보살과 천인이 영취산에 모여들었듯, 거대한 괘불을 보기 위해 사찰 마당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을 것이다.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서화관 불교회화실 (02-2077-9000,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기간: 2021. 4. 28. ~ 9. 26. (온라인 예약 필수)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Reflections 반영 展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며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우리 모두가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새 시대를 현명하게 준비하자는 뜻에서 영국의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와 한국의 설치 작가 김승영이 함께 꾸민 특별전이다.
○ 장소: 공근혜갤러리 (02-738-7776,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8)
○ 기간: 2021. 4. 13. ~ 5. 23. (월요일 휴관)
○ 공근혜갤러리 홈페이지
○ 관련기사(법보신문)
불투명한 중첩 展
서양화에 불교회화적 기법을 접목해 작업해온 정윤영 작가가 일곱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 장소: 갤러리 도올 (02739-1405, 서울 종로구 삼청로 87)
○ 기간: 2021. 4. 14. ~ 5. 2.
○ 갤러리 도올 홈페이지
○ 관련기사(법보신문)
제6회 통도사 옻칠민화展
통도사 옻칠민화학교의 ‘옻밭아카데미 회원전’을 개최한다. 불화에 뿌리를 두고 발전한 민화를 옻과 더불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 전시회다.
○ 장소: 통도사 성보박물관 (055-382-1001,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 기간: 2021. 4. 24. ~ 5. 9. (월요일 휴무)
○ 통도사 성보박물관 홈페이지
○ 관련기사(법보신문)